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30일 화요일에 소상공인과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 계층을 위한 "냉방비 절감 TF"를 통해 여름철 냉방비 부담 완화 및 지원 방안을 마련했습니다. 이러한 조치는 전기 및 가스 요금 인상과 여름철 냉방 수요 증가로 인한 냉방비 걱정을 고려한 것입니다.
"소상공인 냉방비" 절감 방법과 지원책
에너지 온, 오프라인 컨설팅
이번 지원책에는 냉방비를 절감하기 위한 다양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컨설팅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. 통합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으며, 업종, 면적, 에너지 사용량, 보유 설비, 가동 시간 등의 정보를 제출하면 전문가들이 맞춤형 냉방비 절감 방안을 제시합니다. 또한 오프라인 현장점검과 컨실팅도 제공되며, "통합지원 홈페이지"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.
요금 예측 서비스 제공
한전의 서비스 플랫폼 '한전 ON'을 통해 고객 대상으로 예상 전기요금 및 가전기기별 사용량에 따른 요금 예측 시뮬레이션 서비스가 제공됩니다. 이를 통해 전력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.
분할납부 제도 확대
2023년 6월부터 9월까지의 전기요금에 대해 분할납부 제도가 확대 시행될 예정입니다. 당월 요금의 50%를 납부한 후 최대 6개월 내에 남은 금액을 분할하여 납부할 수 있습니다. 주거용 뿐만 아니라 비주거용 및 산업용 주택도 대상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.
국민 DR 인센티브
소규모 전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국민 DR 인센티브도 제공됩니다. 전력 수급 비상 시 전력 감축 요청에 따라 고객에게 정산금이 지급되며, 이를 통해 전력 사용량을 감소시키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.
서울 강북구에서의 추가 지원책
특별냉방비 10만 원 지원
서울 강북구에서는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냉방비 10만 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. 강북구 내 2인 소상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, 지원 대상자는 사업자 등록증 주 소재지가 강북구에 위치한 임차 영세 소상공인입니다. 2억 원 미만의 연 매출을 기록하고, 4월 1일 이전에 개업한 업체가 대상입니다.
마무리하며
여름철 더운 날씨 속에서 냉방비 부담이 커지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되었습니다. 이를 통해 쾌적한 영업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. 모든 소상공인 분들의 힘찬 노력에 응원의 말씀을 전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해 봅니다.